먼저 카메라 렌즈는 광학 유리로 된 렌즈를 여러 장 겹쳐서 만들었고, 각각의 렌즈들은 질과 두께, 굴곡이 다르다.
렌즈는 초점거리에 따라서 표준, 단초점, 장초점, 특수목적렌즈로 구분된다.
초점거리란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었을 때 렌즈와 필름의 초점면 사이의 거리를 말한다.
표준 렌즈
인간의 시각과 가장 비슷한 느낌을 표현해 주는 렌즈이다.
단초점(광각) 렌즈
화각이 넓기 때문에 표준 렌즈로 촬영했을 때보다 물체의 크기가 작아진다.
빛을 심하게 굴절시키고 초점거리가 짧다.
같은 조리개값을 사용해도 피사계심도가 장초점 렌즈보다 상대적으로 깊을 수 있다.
장초점(망원) 렌즈
화각은 좁고 상은 확대시킨다.
초점거리가 길어지므로 빛의 굴절이 완만하다.
같은 조리개값을 사용해도 피사계심도가 단초점 렌즈보다 상대적으로 얕을 수 있다.
*줌렌즈 : 줌렌즈의 경우에는 다양한 화각을 나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8-55mm, 1:3.5~5.6이라고 나와있는 경우,
렌즈를 18mm에서 조리개값 최대 개방이 f3.5이고 55mm에서는 조리개값 최대 개방이 f5.6으로 어두워진다는 뜻이다.
특수목적 렌즈
줌 렌즈, 마이크로 렌즈, 어안 렌즈 등이 있다.
필름이나 촬상소자(이미지센서)에 촬영되는 화면의 범위를 나타낸 것이다.
렌즈의 초점거리에 따라서 상의 크기가 변화하고,
일정 크기의 필름이나 촬상소자(이미지센서)에 담기는 장면의 범위인 화각이 달라진다.
화각은 렌즈의 초점거리에 따라서 달라진다.
위의 사진은 둘다 왼쪽 소나무에 초점을 맞추고 찍은 사진이다.
왼쪽에 있는 사진은 39mm로 비교적 화각이 좁게 표현되어 있다.
소나무 뒤의 배경의 범위가 오른쪽에 비해 좁고, 뒤에 있는 사물들이 오른쪽에 비해 크게 표현되어있다.
그에 비해 오른쪽 사진은 26mm로 비교적 화각이 넓게 표현되어 있다.
소나무 뒤의 배경의 범위가 넓고, 뒤에 있는 사물들이 작게 표현되어 있다.
-> 화각을 잘 사용하면 뒤의 배경을 어떻게 표현할지 정할 수 있고, 이를 통해서 구도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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